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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인천~나트랑 신규 취항…주 7회


입력 2019.12.18 17:02 수정 2019.12.18 17:02        이도영 기자

오전 8시10분 인천공항 출발·오전 10시20분 현지 도착

에어서울의 기내 이벤트 특화팀 ‘민트랜드’가 18일 취항한 베트남 나트랑행 첫 편에서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의 기내 이벤트 특화팀 ‘민트랜드’가 18일 취항한 베트남 나트랑행 첫 편에서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어서울
오전 8시10분 인천공항 출발·오전 10시20분 현지 도착

에어서울이 베트남 나트랑에 첫 취항했다.

18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인천~나트랑 노선은 이날부터 매일 한 편씩 주 7회 운항한다. 오전 8시1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10시20분 나트랑 현지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전 11시20분에 출발하고 도착시간은 오후6시55분~오후7시5분 사이로 요일마다 다르게 편성됐다.

나트랑 취항을 기념해 첫 취항편에서 승무원 이벤트 특화팀 ‘민트랜드팀’이 탑승객들과 함께하는 기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어서울 퀴즈·초성 맞히기·가위바위보·좌석 추첨 등의 게임을 통해 탑승객들에게 기내 스낵과 음료·담요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나트랑은 세계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떠오르는 인기 휴양지로, 에어서울은 다낭과 하노이에 이어 세 번째 베트남 여행지로서 취항하게 됐다”며 “현지에 오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고객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트랑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지로 일년내내 깊고 푸른 바다와 해변의 아름다운 리조트가 어우러져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며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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