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스타트업에 사무실 지원…“일자리 창출 기여”
한국에너지공단은 18일 울산 본사 로비층에 위치한 홍보관(NEXTAGE) 사무실을 초기 창업 기업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이날 입주식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2개 기업에 6개월간 홍보관 오픈스테이지에 위치한 사무공간 및 인프라 등을 무료 지원한다.
이들 기업은 ▲태양광 모듈을 활용해 축전지에 충전 및 전기사용이 가능한 ‘독립형 태양광 발전 컨테이너 하우스’의 서현에너지 ▲자동차 부품 협력 업체 자동생산 라인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부품 관련 양산 라인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의 ㈜태블릿솔루션이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부터 에너지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2개 업체 등 22개의 스타트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 이번 사무공간 입주를 계기로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에너지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서포터를 운영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스타트업 입주를 계기로 지역의 초기 사업가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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