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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식 신임 프랜차이즈협회장 “한국프랜차이즈의 질적 성장시대 열겠다”


입력 2019.12.16 21:22 수정 2019.12.16 21:22        최승근 기자
16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7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16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7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 동안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한국프랜차이즈의 질적 성장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국회, 정부와 협력해 현재 계류 중인 ‘1+1제’ 가맹사업안을 통과시켜 엉터리 짝퉁, 미투 브랜드로부터 예비 창업자를 보호함으로써 우리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겠습니다.”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7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신임 협회장은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끈다.

16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그랜드룸에서 제7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정현식 신임 협회장은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한국프랜차이즈의 질적 성장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약처로부터 식품위생교육권한을 확보해 가맹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산자부, 중기부와 협력해 가맹본사 뿐 아니라 가맹점주, 예비창업자들에게까지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교육을 실시해 산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가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의 운영방식을 선진국형으로 대폭 개선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회원사들의 비용 부담도 줄여나가겠다”며 “사무국에 법무, 세무, 노무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회원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2019 제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크린토피아’를 포함해 총 27개 브랜드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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