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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일주일만에 또 '중대한 시험'…"핵전쟁 억제력 강화"


입력 2019.12.14 16:11 수정 2019.12.14 17:19        이충재 기자

13일 밤 서해위성발사장, 지난 7일과 같은 장소

13일 밤 서해위성발사장, 지난 7일과 같은 장소

북한은 미사일 엔진시험으로 추정되는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북한은 미사일 엔진시험으로 추정되는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위치한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어제 22시 41분부터 48분까지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중대한 시험이 또다시 진행됐다"고 말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중대한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도 미사일 엔진시험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은 "우리 국방과학자들은 현지에서 당 중앙의 뜨거운 축하를 전달받는 크나큰 영광을 지녔다"며 "최근에 우리가 연이어 이룩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성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믿음직한 전략적 핵전쟁 억제력을 더 한층 강화하는데 적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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