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신임 산림청장에 박종호 차장 임명…10년 만에 내부승진


입력 2019.12.12 16:24 수정 2019.12.12 16:27        이소희 기자

임업 현안 밝은 산림행정 전문가…“대내외 기대감이 높아”

임업 현안 밝은 산림행정 전문가…“대내외 기대감이 높아”

신임 박종호 산림청장 ⓒ산림청 신임 박종호 산림청장 ⓒ산림청
제32대 산림청장에 박종호(58) 산림청 차장이 12일 임명됐다.

신임 박종호 청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 임업정책과 석사와 충남대 대학원 농학박사를 취득했다.

공직에는 기술고시(25회) 합격 후 발을 들인 후 29년여 간 산림청에서 근무한 산림행정 전문가다.

산림자원과장, 주 인도네시아 임무관(林務官), 국제협력단장, 산림자원국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18년 10월부터는 산림청 차장으로 재직해왔다.

산림청은 박 청장의 이번 임명은 약 10년 만에 내부 승진으로 청장을 배출하게 돼 조직 내부는 물론 산주, 임업인 등 산림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신임 박 청장은 임업 현안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강한 업무추진력, 적극적인 소통과 솔선수범으로 임업인과 조직 내부로부터 신망 받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앞으로 남북산림협력, 일자리 창출, 경제림 육성, 도시림, 스마트 임업 등 미래 산림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소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