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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개최


입력 2019.12.10 09:30 수정 2019.12.10 09:22        배근미 기자

증권·선물-자산운용회사,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

내부통제 강화 및 자산운용 리스크 관리 강화 당부

증권·선물-자산운용회사,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
내부통제 강화 및 자산운용 리스크 관리 강화 당부

금융감독원이 10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 대강당에서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10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 대강당에서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10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 대강당에서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1부(증권·선물회사 감사 및 준법감시업무 담당 임직원)와 2부(자산운용회사 감사 및 준법감시업무 담당 임직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금감원 검사결과 발견된 주요 지적사례를 공유하고 불건전영업행위 및 내부통제 관련 유의사항이 안내될 예정이다.

또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 설계·판매 및 해외부동산 투자 등 최근 주요이슈와 관련한 자체 리스크관리 능력 제고를 강조하고 상반기 금융투자회사의 내부감사 협의제도 평가결과 및 모범 사례 공유 및 취약 부문에 대한 개선 노력 등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동산 등 대체투자펀드와 관련해 투자대상 자산에 대한 실사 강화 등 리스크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펀드 편입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를 위한 유의사항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시행 예정인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와 관련해 그간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이밖에 상장증권 차입공매도시 순보유잔고 보고·공시 업무처리의 적시성과 정확성 제고를 위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보고 공시에 지연 누락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단계별로 내부통제절차 마련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근 내부통제 관련 이슈사항 및 주요 검사·제재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금융투자회사의 자율적인 점검·개선 등을 유도해 내부통제 질적 수준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투자자 보호 및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워크숍 정기 개최 등 업계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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