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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3대 의혹, 검찰 정치적 의도 의심되면 특검”


입력 2019.12.06 11:26 수정 2019.12.06 11:27        박항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울산지검과 전관 변호사 유착 의혹이 핵심인 고래고기 사건, 젊어서 유명을 달리한 청와대 전 특감반원을 둘러싼 검경 증거 압수수색 갈등 등 의혹이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3대 의혹은 물론, 검찰과 경찰의 갈등이 첨예하게 나타나고 있고 청와대 비서실까지 수사가 넓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신뢰를 위해서라도 수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 검찰의 단독수사는 선택적 수사, 정치적 의도를 가진 수사, ‘제 식구 감싸기’ 수사 의혹을 말끔히 털기 어려운 처지다. 검경은 한치의 사심도 없이 함께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야 하며, 만약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면 민주당은 특검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울산지검과 전관 변호사 유착 의혹이 핵심인 고래고기 사건, 젊어서 유명을 달리한 청와대 전 특감반원을 둘러싼 검경 증거 압수수색 갈등 등 의혹이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3대 의혹은 물론, 검찰과 경찰의 갈등이 첨예하게 나타나고 있고 청와대 비서실까지 수사가 넓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신뢰를 위해서라도 수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 검찰의 단독수사는 선택적 수사, 정치적 의도를 가진 수사, ‘제 식구 감싸기’ 수사 의혹을 말끔히 털기 어려운 처지다. 검경은 한치의 사심도 없이 함께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야 하며, 만약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면 민주당은 특검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울산지검과 전관 변호사 유착 의혹이 핵심인 고래고기 사건, 젊어서 유명을 달리한 청와대 전 특감반원을 둘러싼 검경 증거 압수수색 갈등 등 의혹이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3대 의혹은 물론, 검찰과 경찰의 갈등이 첨예하게 나타나고 있고 청와대 비서실까지 수사가 넓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신뢰를 위해서라도 수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 검찰의 단독수사는 선택적 수사, 정치적 의도를 가진 수사, ‘제 식구 감싸기’ 수사 의혹을 말끔히 털기 어려운 처지다. 검경은 한치의 사심도 없이 함께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야 하며, 만약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면 민주당은 특검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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