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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내년 신작 모멘텀 기반 매출 성장 전망"-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9.12.06 07:47 수정 2019.12.06 07:48        최이레 기자

내년 기대신작 출시⋯"내년 기지개 켜는 한 해 될 것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컴투스에 대해 내년 신작 모멘텀 기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컴투스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매출 성장성 부진이 지속됐다. 이는 서머너즈워 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신작 모멘텀이 없었기 때문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 행사 및 기념 이벤트 등으로 제품 수명주기(PLC) 늘리는 등 매출을 큰 감소 없이 대체로 잘 유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 판단한다"며 "그러나 새로운 히트 신작 창출 없이는 전체매출 성장성 부진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내년 컴투스는 서머너즈워가 캐쉬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신작 출시에 따른 성장세가 기대된다.

성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서머너즈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기대신작의 히트로 매출 성장성이 제고될 전망"이라며 "서머너즈워는 노후화 영향 감안해도 2020년 매출은 5% 감소에 그치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서머너즈워 MMORPG 모두 일평균 매출은 최소한 현시점 서머너즈워 일평균 매출의 30% 정도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이 원하는 것은 신작모멘텀을 바탕으로 한 매출 성장성 제고"라며"내년부터는 이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최근 3년 동안 웅크린 채 활력이 없었다면 내년은 크게 기지개를 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고 제언했다

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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