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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창사 이래 첫 6억불 수출의 탑 수상


입력 2019.12.05 10:50 수정 2019.12.05 10:51        이도영 기자

작년 수출 6729억원…해외 매출 비중 50%까지 확대

SK실트론 CI.ⓒSK실트론 SK실트론 CI.ⓒSK실트론
작년 수출 6729억원…해외 매출 비중 50%까지 확대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6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실트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반도체의 핵심 기초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매년 전체 매출 대비 수출 실적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내수 6733억원, 수출 6729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했다.

올해 3분기 기준 해외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국 9%, 중국 18%, 대만 9%, 기타 14%다.

SK실트론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 및 수출기업으로 대한민국 무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제조기업간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고객과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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