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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대통령 지지율 '골든크로스'…긍정 49.2% 부정 46.7%, 한국·바른미래, '친문농단' 국조 요구서 제출…靑 정조준 등


입력 2019.12.04 21:00 수정 2019.12.04 20:46        스팟뉴스팀

▲文대통령 지지율 '골든크로스'…긍정 49.2% 부정 46.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조국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특히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추월하는 '골든 크로스'를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2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49.2%로 지난주 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한국·바른미래, '친문농단' 국조 요구서 제출…靑 정조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3일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여권 인사들의 연루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3대 친문농단 게이트'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요구하고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는 등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 올렸다.

한국당 의원 108명과 변혁 소속 의원 17명 등 총 125명은 이날 △청와대와 경찰의 6·13 지방선거 개입 의혹(선거농단)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리 의혹 관련 청와대 감찰 중단 사건(감찰농단) △정권 실세 개입을 통한 우리들병원 불법대출 및 경찰 수사 무마 지시 의혹(금융농단) 등 총 3건의 국정조사 요구서를 냈다

▲北·美 연일 이상기류…文대통령 '남북평화' 꿈 깨지나

북한 비핵화의 중요한 지렛대가 될 북미협상을 앞두고 연일 이상기류가 포착되고 있다. 북미 간의 강경한 태도에 협상이 파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북미협상의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북한이 전격적으로 전원회의를 소집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북한은 지난해 4월 전원회의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노선을 천명하는 등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전원회의를 소집한 바 있다.

▲또 대주주 상폐 잡음···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소액주주의 호소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갤러리아가 계열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지분을 공개매수해 완전 자회사화를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소액주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공개매수를 진행한 뒤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내년 3월 상장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다주택자 2~3배 종부세 폭탄에도…서울 집값 상승 계속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부가 본격화됐지만 세금 부담에 따른 매도 움직임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모양새다.

4일 국세청과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추정 대상자는 50~60만명으로 세금은 3조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총 46만6000명에게 2조1148억원이 고지됐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종부세 해당자와 세액 모두 높은 증가세다.

▲공매도 표적된 아프리카TV⋯시총 1조 클럽 꿈 어쩌나

아프리카TV의 시가총액 1조원대 진입의 꿈이 공매도의 벽에 가로막히고 있다. 단단한 기업가치를 앞세워 시장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우상향곡선을 그리며 무난한 안착이 기대됐지만 수급 꼬임으로 주가가 크게 뒷걸음질 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기업 가치는 이와 무관하게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시총 1조원 진입을 비관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요지부동 FA 시장, 역대 3번째 전원 잔류?

특급 FA가 나오지 않은 2020시즌 KBO리그 FA 시장이 요지부동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FA를 신청한 선수는 모두 19명이며, 이 가운데 10명이 신규, 9명이 재자격 신분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KBO가 자격 공시를 한지 정확히 한 달이 지난 시점이나 지금까지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선수는 단 3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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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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