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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연말정산 시즌 돌입 '퇴직연금' 이벤트 풍성


입력 2019.12.04 18:29 수정 2019.12.04 18:29        박유진 기자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개인형 IRP 신규 금액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1년 이상 고객 중 운용자산의 50% 이상을 타겟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로 선택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금액 30만원 이상, 자동이체 1년 이상 고객이라면 2만 하나머니, 기존 TDF 상품 미보유자가 TDF에 100만원 이상을 추가 납입한 경우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TDF는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은퇴시기에 맞추어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 상품이다. 가입자 연령 특성을 반영해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하며,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따라 투자가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 편의성이 높다.

이와 함께 다른 금융기관의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IRP를 하나은행으로 계좌 이전하면 이전 금액 100만원 미만엔 1만 하나머니, 100만원 이상엔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하나머니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은행 원화계좌로의 이체 및 ATM 출금도 가능하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부 관계자는 "개인형 IRP는 연간 700만원 납입 시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직장인 절세와 노후준비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내년부터 3년간 50세 이상 장년층에 한해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간 납입금액 한도가 최대 900만원까지 확대 될 예정이라 고객 자산관리 차원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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