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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맨시티 만나는 맨유 솔샤르 “경질 많을 때...”

  • [데일리안] 입력 2019.12.04 15:52
  • 수정 2019.12.04 15:55
  • 김태훈 기자

5일 토트넘, 8일 맨시티까지 험난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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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불거지는 경질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솔샤르 감독은 4일(한국시각) ‘맨유TV’ 등을 통해 중계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금이 시즌 중 가장 경질이 많을 때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연속성이 팀 성공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하는 속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계획했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경질론과 상관 없이 맨유에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솔샤르 감독 말대로 최근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경질 바람이 거세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를 비롯해 우나이 에메리, 키케 플로레스까지 성적에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아야 했다.

맨유도 성적만 놓고 보면 참담하다. 2019-20 EPL 개막전에서 첼시를 4-0 대파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리그 14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9위(승점18)에 머물러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쥘 수 있는 4위권과는 승점8의 차이다.

당장 어려운 팀들과의 경기일정을 앞두고 있다. 맨유는 5일 토트넘과 홈경기, 8일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매우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전 맨유 감독 무리뉴가 이끄는 토트넘은 상승세를 타고 있고, 라이벌 맨시티는 우승 트로피를 넘보는 팀이다.

솔샤르 감독으로서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몰린 것이 사실이다. 솔샤르 감독은 “토트넘-맨시티 2연전을 모두 잃으면 경질된다”는 보도에 대해 이른바 ‘가짜뉴스’라고 에둘렀지만, 이번 2연전이 자신의 거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짐작하고 있다.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2연전을 쓸어 담는다면 대반전의 발판이 될 수 있다. 과연 솔샤르 감독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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