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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임상 3상 승인에 급등


입력 2019.12.04 09:23 수정 2019.12.04 09:24        백서원 기자

메디포스트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급등했다.

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메디포스트는 전일 대비 4650원(13.12%) 오른 4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퇴행성관절염 연골결손치료제 카티스템의 발목관절 거골연골, 골연골 결손 환자 대상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메디포스트는 임상시험의 효과적 진행을 위해 SK바이오랜드에 임상시험권을 양도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난 해 12월 31일 체결한 ‘발목관절 적응증 카티스템의 국내 독점판매권 부여’ 계약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한 바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현재의 수술 치료는 발목뼈인 거골의 연골 손상에 대해 제한적 효과만 있을 뿐 장기적 예후는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난 7년여간 축적한 데이터를 통해 신뢰를 확보한 카티스템을 투여함으로써 연골재생 등 치료 효과가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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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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