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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명명식 개최


입력 2019.11.29 13:57 수정 2019.11.29 13:57        조인영 기자
대한해운은 29일 경상남도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재화중량 30만톤 규모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대한해운 대한해운은 29일 경상남도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재화중량 30만톤 규모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대한해운

대한해운은 29일 경상남도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재화중량 30만톤 규모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M그룹 우오현 회장, 그룹 경영관리본부 최승석 부회장, 해운 총괄 김칠봉 부회장 등 회사관계자와 에쓰오일 박봉수 사장,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대표이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봉수 사장의 부인인 배지숙 여사가 대모를 맡아 선박의 이름을 각각 'SM WHITE WHALE1호', 'SM WHITE WHALE2호'로 명명했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3월 해당 선박에 대해 에쓰오일과 5년간 원유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인도로 약 2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한편 대한해운은 1976년 국내 최초로 전용선 사업을 시작한 후 원유와 LNG, 철광석, 석탄, 니켈, 자동차 운송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중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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