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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셀 코리아'에 장중 2080선 후퇴


입력 2019.11.29 13:04 수정 2019.11.29 13:07        백서원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29일 장중 2080선으로 주저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7포인트(1.38%) 하락한 2089.4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93포인트(0.33%) 오른 2125.53에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17억원, 140억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은 278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경우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1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민주주의법안(홍콩인권법)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9포인트(-1.31%) 내린 631.79를 기록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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