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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日 아데랑스와 두피모발 케어기기 공급 계약


입력 2019.11.29 10:18 수정 2019.12.05 17:21        이도영 기자

내년 초 일본서 공동 기획 제품 출시

박명구 금호전기 회장(왼쪽)은 29일 츠무라 요시히로 아데랑스 사장과 발광다이오드(LED) 두피모발 케어기기 제품 개발·공급에 관한 기본 거래계약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전기 박명구 금호전기 회장(왼쪽)은 29일 츠무라 요시히로 아데랑스 사장과 발광다이오드(LED) 두피모발 케어기기 제품 개발·공급에 관한 기본 거래계약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전기
내년 초 일본서 공동 기획 제품 출시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금호전기는 글로벌 두피 모발 전문기업 일본 아데랑스와 LED 두피모발 케어기기 제품 개발 및 공급에 관한 기본 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호전기는 이번 거래계약 체결로 아데랑스에 일본 내 총판권을 주고 아데랑스에서 요구한 제품 디자인 콘셉트를 더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해 공급한다.

아데랑스는 내년 초 일본에서 금호사와 공동 기획한 첫 제품 출시를 시작해 일본 전역에 있는 각 지점과 대리점에 공급하고 미국·중국·유럽에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업으로 산학계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과 영속성을 확보하고 제 2, 제3의 헬스케어 계통의 신제품 개발을 계속할 예정이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LED 두피모발기기 등 헬스케어 제품이 금호전기의 향후 수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데랑스는 지난 1968년 설립 후 일본을 비롯해 북미·유럽·아시아 지역에서 모발·미용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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