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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2019 글로벌 무역인력 채용박람회' 개최


입력 2019.11.29 11:00 수정 2019.11.29 07:47        조인영 기자

바이오 기술·반도체 장비·전자상거래 등 국내외 142개사 참가

바이오 기술·반도체 장비·전자상거래 등 국내외 142개사 참가

한국무역협는 2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글로벌 무역인력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엔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KB국민은행 허인 행장, 강남구 하철승 부구청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강승구 회장, 무역협회 물류최고경영자과정(GLMP) 구숭완 총동창회장 등이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바이오 인식 전문 기업 슈프리마,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 엑시콘, 플라즈마 소독기 개발 스타트업 플라즈맵 등 국내 124개사와 동남아 전자상거래 1위 기업 라자다 싱가포르,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 오스템 등 해외 16개 기업이 참가해 2300여명의 구직자와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김고현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올해 처음으로 구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서류전형을 시행해 기업과 구직자가 매칭되도록 노력했다”며 “이 박람회를 해외 영업, 해외 마케팅 등 무역인력 취업 및 구직에 더욱 특화시켜 더 많은 채용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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