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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 연임 결정


입력 2019.11.28 15:55 수정 2019.11.28 15:55        부광우 기자
소성모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농협중앙회 소성모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28일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날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소 대표를 최종 선출했다.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농·축협 등 회원의 상환준비금과 여유자금의 운용·관리, 회원의 신용사업 지도 등의 업무에 관해 중앙회를 대표하며 임기는 2년이다.

소 대표는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경영학석사를 마쳤으며, 1982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상호금융기획실 부부장, 상호금융지원부장, NH농협은행 부행장보(전북영업본부장)를 역임한 이후 2017년 상호금융대표이사에 선출됐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소 대표의 재직 시 공로를 인정받아 임기 만료 한 달여를 앞두고 연임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2년 더 상호금융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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