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금투협회장 출마


입력 2019.11.26 13:06 수정 2019.11.26 13:07        백서원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대신증권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대신증권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이 금융투자협회장에 출마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재철 사장은 최근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출마를 결심하고 조만간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력 후보로 거론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불출마를 공식 발표하면서 나 사장이 회장직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관측된다.

나 사장은 지난 1985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한 뒤 강남지역본부장, WM추진본부장, 홀세일본부장, 홀세일사업단장, 기획본부장, 인재역량센터센터장, 기업금융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대표이사 사장직에 오른 후 2번 연임에 성공하며 8년째 대신증권을 이끌고 있다. 나 사장의 대신증권 대표이사 임기는 2020년 3월까지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다음달 4일까지 제 5대 금투협 회장 후보 공모를 실시한다. 후추위에서 선정한 최종 후보자는 296개 정회원사가 참여하는 회원 총회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통해 차기 회장에 선출된다. 임기는 3년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