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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대성호·창진호 실종자 야간 수색 돌입


입력 2019.11.25 19:17 수정 2019.11.25 19:29        스팟뉴스팀

25일 저녁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25일 저녁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최근 제주 해상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성호 화재 사고와 창진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이 25일 저녁 시작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경비함정 7척과 항공기 4대 등이 이날 일몰 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수색팀은 조명탄을 투하를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창진호 사고 현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예정이다.

기상 상황이 좋아질 경우 전복된 선박 선내에 진입, 정밀 수색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창진호에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승선원 14명 중 13명이 구조됐지만 66세의 최 모씨가 아직 실종 상태다. 13명의 구조자 중 3명은 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으면 다른 10명은 여러 병원에 나뉘어 치룔르 받고 있다.

아울러 해경은 지난 19일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불이 난 통영선적 대성호 실종자 수색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대성호 승선원 12명 중 사고 당일 수습된 사망자 김 모씨를 제외하고 나머지 승선원 11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사고 7일째인 이날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 사고 현장 주변을 수색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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