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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시각장애 아동·청소년 위한 '마음의 메아리' 봉사활동


입력 2019.11.25 12:46 수정 2019.11.25 12:46        조인영 기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이 지난 22일 인천 혜광학교에서 진행한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의 메아리' 구연동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이 지난 22일 인천 혜광학교에서 진행한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의 메아리' 구연동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22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의 메아리’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가해 60명의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전령의 신 헤르메스’와 ‘페르디의 여름밤’, ‘어머니를 위해 머루 따러 간 소녀’, ‘어떤 인연’ 등 4개 동화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리스 출신의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학생들을 위해 직접 선정한 그리스 로마 신화 ‘전령의 신 헤르메스’를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한 달 전부터 이날 행사를 위해 전문 성우로부터 직접 구연동화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준비한 실력을 십분 발휘했으며 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 의류 및 실내화, 간식 등의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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