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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세일 페스타로 판매 15%↑…"1천만원 할인 대박 7명 남았다"


입력 2019.11.22 16:56 수정 2019.11.22 17:04        박영국 기자

경차 가격에 티볼리 구매…21일까지 14명 1000만원 할인 받아가

경차 가격에 티볼리 구매…21일까지 14명 1000만원 할인 받아가

코란도. ⓒ쌍용자동차 코란도.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11월 한 달간 진행 중인 ‘그랜드 세일 페스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파격적인 판매 조건과 다양한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은 결과다.

22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판매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5%나 증가했다. 회사측은 1000만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효과로 소비자들로부터 구매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11월 한 달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명, 영업일 기준 총 21명에게 10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인기 차종인 렉스턴 스포츠를 1000만원대 중반 가격에, 소형 SUV 티볼리의 경우 100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이미 14명이 ‘1000만원 할인’ 행운을 얻었고, 앞으로 7명에게 기회가 남아있다.

경차보다 저렴한 가격에 티볼리를 구매하게 된 경북 대구의 당첨 고객 A 씨는 “살면서 특히 득본게 없었는데 담당 오토매니저와 좋은 인연이 닿아서 이런 행운까지 누리게 됐다”면서 “너무 좋은 인연인거 같아 감사한 마음에 담당 전시장 오토매니저들에게 간식까지 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차량 선택이유로 “딸과 함께 운전할 차량으로 운전편의성 및 질리지 않는 디자인, 두루두루 갖춘 편의·사양 등을 고려해서 타사 차종과 비교하다 결국 티볼리를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개인사업가로 업무용은 물론 레저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다양한 용도성 때문에 렉스턴 스포츠를 선택했다는 경남 진주의 당첨 고객 B씨도 1000만원대의 가격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뜻밖의 행운이 이렇게 찾아왔다”면서 “이 기운으로 2020년도 사업이 더욱 잘 될 것 같다”고 기쁨을 표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G4렉스턴을 1000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게 된 경기도 수원의 C씨는 “아무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연락을 받고 ‘로또 맞았네!’ 하고 온 가족이 기뻐했다”면서 “타사보다 내구성과 안전성에서 크게 신뢰가 돼 G4렉스턴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아직 영업일이 7일이나 남아 있어 앞으로도 일곱 분의 고객이 1000만원의 행운을 얻을 수 있으니 서두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1000만원 할인 혜택 외에도, 이달 중 쌍용차 홈페이지에 방문해 퀴즈를 풀고 친구에게 공유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 11 PRO(1명) ▲7세대 아이패드(2명) ▲ 코란도 옥스퍼드 블록(100명) 등을 제공한다. 즉석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스낵 간식도 제공한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전 모델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 개별소비세(3.5%) 상당 금액을 할인한다. 세일 페스타 해당 차량은 모델에 따라 최고 10% 할인하고 0.9% 초저리 할부를 전 모델로 확대해 구매 부담을 크게 줄였다.

쌍용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할 경우 90만원을 지급한다. 경유차 여부와 관계없이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도 30만원 특별 구매혜택(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과 중복 불가)을 제공한다.

티볼리 보유 고객이 코란도를 구매하면 10만원을 특별 할인해 준다.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10년간 자동차세 28만5000원을 할인해 주고, 무쏘·액티언·코란도 스포츠 또는 밴 보유 고객도 2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델 별로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프로그램도 지속 시행된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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