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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태 맞아?…오정세 화보, '찌질' 벗고 '멋짐' 폭발


입력 2019.11.21 16:37 수정 2019.11.21 16:37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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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패션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1일 오정세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오정세는 올 굵은 화이트 스웨터와 블랙 와이드 팬츠, 흰 구두와 검은 가죽 코트 등이 믹스 매치된 의상을 입었다.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의상조차 그가 지닌 특유의 멋으로 완벽히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노규태와는 사뭇 다른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모든 컷에서 다채로운 감정을 드러내며 '대세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오정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동백꽃 필 무렵'의 대본이 엄청나게 디테일하다며 "'왜 드리프트 타떠'도 대본에 있던 대사"라고 밝혔다.

배우 오정세가 패션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아레나 옴므 플러스 배우 오정세가 패션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아레나 옴므 플러스

이어 "이번 작품에서의 목표는 오로지 대본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이라 말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좋은 연기를 위해 "규태의 OST, 용식이의 OST, 동백이의 OST 등을 자체적으로 만들기도 했다"고 덧붙여 디테일의 귀재다운 면모도 드러냈다.

또한 오정세는 "훌륭한 배우가 될 자신은 없지만, 오래 할 자신은 있었다. 내 호주머니 속에는 그것뿐"이라며 배우로 살아온 지난 시간을 요약했다.

오정세가 출연하는 '동백꽃 필 무렵'은 21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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