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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정밀소재, 신임 대표이사에 이수봉 선임


입력 2019.11.20 15:31 수정 2019.11.20 17:41        이도영 기자

남신우 부사장·김영민 전무·안길진 상무 승진

이수봉 코닝정밀소재 신임 대표이사 사장(왼쪽) 남신우 신임 부사장.ⓒ코닝정밀소재 이수봉 코닝정밀소재 신임 대표이사 사장(왼쪽) 남신우 신임 부사장.ⓒ코닝정밀소재
남신우 부사장·김영민 전무·안길진 상무 승진

코닝정밀소재는 20일 이수봉 대표이사 사장 선임과 남신우 부사장 승진을 비롯한 2020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수봉 신임 사장은 코닝정밀소재와 미국 코닝사의 한국지역 총괄 사장을 겸임한다. 이 사장은 지난 1986년 ‘삼성코닝’에 입사했으며 1995년 삼성과 코닝이 평판디스플레이용 소재 사업을 위해 새로 설립한 ‘삼성코닝정밀유리’ 창립의 주역이다.

이 사장은 2011년부터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며 사업 전략의 기획 운영 및 재무를 비롯해 구매·물류·법무·홍보·혁신분야까지 다양한 방면을 총괄하며 경영능력을 입증 받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남신우 부사장은 1988년 삼성코닝 입사 후 품질·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회사의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영민 전무는 2002년 삼성코닝정밀유리에 입사해 경영전략의 수립 및 실행과 홍보, 법무 업무 등을 담당해왔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회사의 성장과 사업 영역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안길진 상무는 2003년 삼성코닝 입사 후 제조 전문가로서 공정의 효율 제고와 설비의 수명 향상을 통해 제조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닝정밀소재 관계자는 "지난 2014년 1월 미국 코닝으로 통합된 이후, 생산 및 판매량의 증가, 수출 실적 신장, 신제품 출시 및 품질과 원가경쟁력 강화 등의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근거해 금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닝정밀소재는 미국 코닝의 국내 법인으로, 디스플레이용 기판유리와 모바일 기기용 커버유리 등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코닝의 소재 관련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들을 도입하고 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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