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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하노이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11.20 14:06 수정 2019.11.20 14:08        김희정 기자

중소기업의 베트남 하노이 진출 지원 위해 상호 협력

중소기업의 베트남 하노이 진출 지원 위해 상호 협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20일 응우옌 둑 충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20일 응우옌 둑 충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베트남 하노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응우옌 둑 충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하노이 시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상호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하노이 양 기관은 베트남 하노이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는 정책을 펴나가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기문 회장은 “오늘 하노이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기반을 마련한 만큼, 하노이 지역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양 기관 간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기진출한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듣고 하노이 市를 비롯한 베트남 정부에 전달하여 해소방안을 찾아나가는 등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본연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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