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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오늘보다 더 춥다…서울 영하 5도


입력 2019.11.19 17:01 수정 2019.11.19 17:02        스팟뉴스팀

초겨울 추위,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할 전망

철원 -9, 파주 -8…대구도 -1도 내려앉아

21일 오후부터야 늦가을 날씨 되돌아갈 듯

초겨울 추위,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할 전망
철원 -9, 파주 -8…대구도 -1도 내려앉아
21일 오후부터야 늦가을 날씨 되돌아갈 듯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때아닌 초겨울 추위가 20일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전국의 날씨는 전날보다 한층 더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영하 4도를 기록하며 올가을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했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로 떨어지며 하루만에 기록을 갱신한다.

강원 철원의 수은주가 영하 9도, 경기 파주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진다. 19일 영상권을 유지했던 남부 지방의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으로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는 영하 1도, 전주는 0도가 예상되며, 광주도 영상 2도에 머물겠다.

20일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6도 △수원 -4도~7도 △춘천 -6도~6도 △강릉 0도~11도 △대전 -3도~9도 △청주 -3도~7도 △전주 0도~9도 △광주 2도~11도 △대구 -1도~10도 △부산 2도~12도 △창원 1도~10도 △제주 9도~12도로 예보됐다.

이처럼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갑작스레 찾아온 초겨울 추위는 21일 오후부터야 누그러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내일(20일) 아침 절정을 이룰 것"이라며 "모레 낮부터 추위가 풀리고나면 다음 주까지는 큰 추위 없이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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