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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서울시 선정 사회공헌대상 수상


입력 2019.11.19 09:48 수정 2019.11.19 09:48        부광우 기자
홍영준(왼쪽부터)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와 강운식 한국자원봉사문화 이사,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이 15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트라이프생명 홍영준(왼쪽부터)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와 강운식 한국자원봉사문화 이사,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이 15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15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메트라이프 D.I.Y 자원봉사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파트너 기관인 (사)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많은 외국계 기업들의 경우 해외에서 쌓은 사회공헌 활동 경험과 시스템은 우수하지만 이를 현지화하는 데 실패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메트라이프 그룹의 사회공헌 전략과 연계하여 다양한 기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메트라이프 D.I.Y 프로그램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나눔활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취지에 따라 2017년부터 시작됐다. 전국의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들이 각자의 지식, 노하우, 취미 등을 살려 자신들이 기획한 자원봉사활동을 재단에 신청하면 파트너기관인 (사)한국자원봉사문화에서 이를 검토 및 코칭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연결해 진행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자의 특기와 전문성이 발휘되어 수혜를 받는 지역사회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자원봉사활동의 지속성과 봉사자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지적 장애인 나들이 지원, 독거 어르신 배식 지원, 지역아동센터 교육 지원, 영유아 시설 환경개선 및 청소년 멘토링 지원 등 봉사활동 분야별로 직능화 된 약 30여개의 팀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 시민들까지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되면서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취지와 부합해 더욱 의미가 있다.

또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달 30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제 18회 2019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도 3년 연속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사회공헌, 품질경영, 지속가능경영, 가족친화경영 등 총 8개 분야의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 겸 메트라이프 사장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온 결과 사회공헌부문에서 의미 있는 수상을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기관들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우리 사회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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