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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주한 아세안 대사들과 간담회 개최


입력 2019.11.19 11:00 수정 2019.11.19 09:28        배군득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 요청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 요청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데일리안DB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데일리안DB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9일 주한 아세안 대사들과 오찬간담회를 했다.

이번 오찬간담회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세안 각국의 협조를 요청하고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다자의제와 양측 관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며, 2009년(제주)과 2014년(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는 아세안 대화상대국 10개국 중 최초다.

또 메콩국가와도 첫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본부장은 이번 특별정상회의 계기로 양측 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 경제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산업부가 ▲CEO Summit ▲혁신성장 쇼케이스 ▲무역투자대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유 본부장은 “아세안 국가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RCEP이 타결되면 신남방정책이 본격화돼 한-아세안이 상생·번영하는 핵심적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한국과 아세안은 30년 지기 친구로 아세안 성장잠재력 감안시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갈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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