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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태업 4일째를 맞은 1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광판에 열차 지연에 대한 배상 정보가 안내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열차 출발을 지연시키는 '준법투쟁'에 들어간 전국철도노동조합은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는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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