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캄보디아서 교육환경 개선 봉사활동
신한은행은 17일 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의 교육환경을 위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신한은행 봉사단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현지에서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노후화된 교육시설 내·외부를 새 단장하고, 체육 교육 활성화를 돕기 위한 다목적 구장 건립기금, 축구공 등 운동용품을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사업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에서 1만원을 떼 기부금으로 운용하는 이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돕기와 해외 저개발 국가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쓰이고 있다. 이는 1114개 단체에 총 63억여원이 전달된 상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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