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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캄보디아서 교육환경 개선 봉사활동


입력 2019.11.17 10:00 수정 2019.11.17 01:19        박유진 기자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이 13일 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에서 교육환경 개선 작업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핸드 페인팅을 진행한 모습ⓒ신한은행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이 13일 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에서 교육환경 개선 작업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핸드 페인팅을 진행한 모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7일 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의 교육환경을 위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신한은행 봉사단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현지에서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노후화된 교육시설 내·외부를 새 단장하고, 체육 교육 활성화를 돕기 위한 다목적 구장 건립기금, 축구공 등 운동용품을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사업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에서 1만원을 떼 기부금으로 운용하는 이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돕기와 해외 저개발 국가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쓰이고 있다. 이는 1114개 단체에 총 63억여원이 전달된 상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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