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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스, 제 4회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행사 개최


입력 2019.11.15 09:48 수정 2019.11.15 09:56        이홍석 기자

대한기계학회와 공동 주관...우수논문 시상식-수상작 발표회

대한기계학회와 공동 주관...우수논문 시상식-수상작 발표회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가 1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 4회 KSME-SEMES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논문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행사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메스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가 1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 4회 KSME-SEMES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논문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행사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메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세메스(대표 강창진)는 1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 4회 KSME-SEMES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행사를 개최하고 산·학교류 촉진을 위한 우수논문 시상식과 수상작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공정기술 및 초정밀 센서 계측기술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계공학 분야의 논문 공모전으로 국내 학회에서는 사실상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는 산·학 오픈 이노베이션 대회다.

이번 공모전은 36개 연구기관으로부터 총 78편의 제안서를 접수해 우수 제안서 25편(전문가그룹 13편·젊은 공학자그룹 12편) 을 1차 선발한 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금 1000만원), 금상 2팀, 은상 4팀, 동상 4팀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은 액정 버블 위치 제어용 음향 집게를 개발한 연세대 전문가그룹 (이형석·강병준·강돈영)이 수상했다. 금상은 UNIST·서울대 팀과 한양대 팀이 각각 차지했다.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산·학·연 상호간의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하이엔드와 고난이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설비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미래 기술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대한기계학회와 세메스가 지난 2016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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