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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알뜰폰, 3G 지원하는 ‘SKY 폴더폰’ 단독 출시


입력 2019.11.15 09:28 수정 2019.11.15 09:28        김은경 기자

착탈식 배터리 2개 제공…출고가 13만2000원

KT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 모델들이 ‘SKY 3G 폴더폰’을 소개하고 있다.ⓒKT KT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 모델들이 ‘SKY 3G 폴더폰’을 소개하고 있다.ⓒKT

착탈식 배터리 2개 제공…출고가 13만2000원

KT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은 3세대 이동통신(3G)을 지원하는 ‘SKY 폴더폰(IM-F100)’을 단독 출시하고 공식 직영몰과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SKY 폴더폰은 펄 화이트와 샴페인 골드를 주요 컬러로 채택해 기존 ‘SKY‘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디자인과 정체성을 계승했다. 폴더폰 특유의 좋은 그립감과 넓고 큰 키패드가 특지이며 착탈식 110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 2개를 제공한다. 3G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SKY 폴더폰은 FM 라디오 청취와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한다. 출고가는 13만2000원이다.

KT엠모바일은 SKY 폴더폰 출시를 맞아 구매고객 전원에게 출고가와 같은 13만2000원 상당의 소형가전, 액세서리 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SKY 공식 홈페이지’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차량용 무선충전기, 보조배터리, 전동 물걸레 청소기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 14종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알뜰폰 가입 고객 중 약 55%가 3G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으나 3G폰은 시장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SKY 폴더폰을 단독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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