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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방준혁 의장 “게임, 개발속도보단 ‘웰메이드’가 더 중요”

  • [데일리안] 입력 2019.11.14 14:29
  • 수정 2019.11.14 14:34
  • 김은경 기자

빨리 만드는 ‘장르 선점’ 전략보다 ‘완성도’중시

“NTP 내년 초 개최…지스타 공개 게임 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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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만드는 ‘장르 선점’ 전략보다 ‘완성도’중시
“NTP 내년 초 개최…지스타 공개 게임 잘 나왔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게임 개발에 있어 속도보다 ‘웰메이드(잘 만들어져서 완성도가 높은 작품)’를 탄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19’ 넷마블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전에는 게임을 좀 더 빠르게(만들어) 장르를 선점하는 전략이 있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52시간 근무제와 같은 근로 환경의 변화나 규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예전처럼 스피드를 경쟁력으로 앞세워 게임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방 의장은 “웰메이드 전략을 쓰다 보니 스케줄이 늘어나고 있고, 그로 인해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궁극적으로는 좋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 회사 실적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체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RPG) 장르의 다음 먹거리를 위해 ‘장르 융합’으로 새로운 게임을 개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방 의장은 “PC 게임 때도 MMORPG에서 게임산업이 정체됐었는데, 모바일게임도 이제 장르로는 MMORPG까지 와버린 것”이라며 “이제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야하고 융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예로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한 두 가지 게임를 예로 들며 “‘A3 스틸 얼라이브’처럼 장르 융합장르에 도전하는 것도 맞고,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처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Trading Card Game)이면서 이용자간 대전(PVP)게임의 형태를 갖추는 등 다양한 융합게임으로 전환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방 의장은 이날 넷마블 부스를 둘러본 뒤 “게임 3개를 봤는데 모두 잘 나온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올해 여러가지 사정으로 개최하지 못한 ‘NTP(넷마블 미디어 간담회)’는 내년 초에 개최하겠다고 했다.

한편 웅진코웨이 인수 시너지를 묻는 질문에는 “(게임) 전시장에 왔기 때문에 게임 관련 이야기만 하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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