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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두바이컵 출격…백승호·정우영 콤비 기대


입력 2019.11.13 18:40 수정 2019.11.13 17:4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1차전

김학범호에 처음으로 승선한 백승호.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학범호에 처음으로 승선한 백승호.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진출을 목표로 하는 김학범호가 본격 출항을 알린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열리는 '2019 두바이컵'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김학범호는 13일 오후 8시 45분 사우디아라비아와 1차전을 시작으로 15일 바레인, 17일 이라크, 19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차례로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의 전초전 성격으로, 김학범 감독은 다양한 선수들을 중점적으로 활용하며 옥석 고르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대표팀에는 A대표팀에서 뛰었던 백승호(다름슈타트)가 전격 발탁됐다. 또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였던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도 이름을 올려 두 분데스리거가 보여줄 호흡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여기에 오세훈(아산무궁화), 조영욱(FC서울), 전세진(수원삼성), 엄원상(광주FC) 등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들도 가세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팀 내 주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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