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무역합의 서명 임박…결렬 땐 상당한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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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2월 07일 11:14:06
    트럼프 "중국과 무역합의 서명 임박…결렬 땐 상당한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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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1-13 17:16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관세공격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서 가진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우리는 중국과의 중대한 1단계 무역합의에 가까워졌다"며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수 있지만 우리는 미국과 우리 노동자, 기업들에게 좋은 합의안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합의를 하지 못한다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매우 상당한 수준으로 올릴 것"이라며 "이는 우리를 혹사시키는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누구보다도 조작을 잘하며 미국을 이용해왔다"며 "중국 만큼 다른 나라를 잘 속이는 나라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을 상대로 무역협상을 제대로 하지 않고 불공정 무역을 방치한 전직 대통령들에게 책임을 돌렸다.

    그는 "많은 나라들이 우리에 대해 유별나게 높은 관세를 매기거나 난감한 무역장벽을 세운다"며 "EU(유럽연합)의 무역장벽 역시 끔찍하다. 많은 점에서 중국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당초 이달 16~17일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칠레가 시위를 이유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전격 취소함에 따라 미·중 정상 간 회담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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