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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행복나래‧교보핫트랙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 협력


입력 2019.11.12 14:41 수정 2019.11.12 14:41        조재학 기자
사회적기업 전용 유통플랫폼을 운영하는 아트임팩트 송윤일 대표(왼쪽)와 행복나래 SE마케팅팀 백수정 과장이 ‘행복마켓’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판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전용 유통플랫폼을 운영하는 아트임팩트 송윤일 대표(왼쪽)와 행복나래 SE마케팅팀 백수정 과장이 ‘행복마켓’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판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12일부터 2주간 행복나래, 교보핫트랙스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과 행복나래, 교보핫트랙스가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복나래는 ‘행복마켓’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사회적기업 선발 및 프로모션 전반의 운영 지원을, 교보핫트랙스는 판매 공간 제공 및 판매 활동 지원을, SK이노베이션은 육성 중인 사회적기업 추천 및 홍보 지원에 각각 나섰다.

참여기업은 모어댄, 그레이프랩, 오셰르, 아트임팩트, 기장사람들 등 7개 사회적 기업이다. 이들은 자동차 가죽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 발달장애인들이 재생지를 활용해 만든 북스탠드, 물로 만든 매니큐어, 하트 미역 등 사회적기업마다 색깔이 담긴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국내 최고의 지식문화 전문기업 교보가 갖고 있는 경영 철학은 SK이노베이션과 행복나래, 그리고 사회적기업들이 지향하는 ‘더 행복한 세상’과 의미가 같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행복나래는 지난 9월부터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친환경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전을 열고, 안 입는 옷을 기부하면 더현대닷컴 쿠폰, 현금 등으로 교환해주는 ‘그린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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