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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내달 11일 글로벌 출시


입력 2019.11.12 14:29 수정 2019.11.12 14:30        김은경 기자

북미·유럽·아시아 등 150여개국 9개 언어 지원

펄어비스가 내달 11일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을 150여개국에 글로벌 출시한다.ⓒ펄어비스 펄어비스가 내달 11일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을 150여개국에 글로벌 출시한다.ⓒ펄어비스

북미·유럽·아시아 등 150여개국 9개 언어 지원

펄어비스는 내달 11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유럽·아시아 지역 150여개국을 대상으로 9개 언어(영어·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중국어 간체·중국어 번체)를 지원한다.

펄어비스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지난 9월 27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자 수는 한 달 반 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국, 대만, 일본에서 출시된 뒤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작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8월 대만에 이어 올해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과 대만에서는 출시 이후 매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에서는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대만에서는 ‘2019 대만게임쇼 모바일 부문 10대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글로벌 론칭을 위한 사전조사, 테스트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긴 호흡으로 성공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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