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대우산업개발, 서산·대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입력 2019.11.12 10:23 수정 2019.11.12 10:29        원나래 기자

지역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대회 진행돼

제2회 서산테크노밸리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대우산업개발 제2회 서산테크노밸리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은 서산과 대구지역에서 개최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참가자들의 열기 속에서 성료됐다고 12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하는 ‘서산테크노밸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역 내 대표 어린이행사로 자리매김할 조짐이다. 대회장소가 서산시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대회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서며 입장을 기다렸고, 총 300명의 참가들과 함께 온 가족들 등 약 900여명이 몰렸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내가 그리는 집, 우리가 꿈꾸는 서산’이라는 주제로 마음껏 그림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시상부문은 유치부, 초등부-저학년, 초등부-고학년이다. 참가자들 중 뛰어난 실력을 나타낸 15명에게는 서산시장상, 서산시의회장상, 서산경찰서장상, 서산소방서장상,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상이 수여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에서는 참가작의 공정한 심사를 맡았고,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무료 아이클레이 체험행사를, 서산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제1회 대우산업개발 대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대우산업개발이 지역거점대학교인 경북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면서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어린이 참가자와 가족들 등 약 1000여명이 함께한 이번 대회 주제는 ‘내가 그리는 집, 우리가 꿈꾸는 대구’였다. 참가자들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그림을 그렸고, 지역 어린이 합창단, 청소년 댄스팀, 어린이 마술공연, 여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마련된 부대행사들도 참여하며 축제처럼 대회를 즐겼다.

시상식은 지난 9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렸다.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뽑힌 20명에게 경북대학교 총장상과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상이 수여됐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당사의 사회공헌활동 정신인 ‘더불어 iaan(이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어린이들과 지역을 위한 상생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