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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발생 5년 7개월 만에 각종 의혹을 재수사하는 '세월호 특별수사단'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임관혁 수사단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입장을 밝힌 후 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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