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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디톡스, 中 약품 허가 절차 후퇴에 급락


입력 2019.11.11 09:30 수정 2019.11.11 09:30        백서원 기자

메디톡스가 중국국가약품관리감독국이 보툴리눔톡신(일명 보톡스)제제 뉴로녹스에 대한 허가 진행 상황을 심사 대기로 후퇴시켰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장 대비 3만8600(11.56%) 내린 29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중국 약품심사평가센터(CDE) 홈페이지에 공개된 뉴로녹스의 허가 진행 상태가 ‘심사 완성’에서 ‘심사 대기’로 후퇴했다. 최근 시장 일각에서 중국 내 시판 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됐지만 다시 진행상태가 심사대기로 돌아간 것이다.

식약처는 지난달 메디톡스의 수출용 ‘메디톡신’ 일부 제품이 품질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보관 중인 제품에 대한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식약처는 품질 조사 결과, 내수용 제품에서는 품질에 이상이 없었지만 수출용 제품에서 역가 및 함습도의 부적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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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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