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제주항공, 무안~싼야 주 2회 운항


입력 2019.11.10 10:17 수정 2019.11.10 10:32        이홍석 기자

9일부터 운항 개시...수∙토요일 출발, 목∙일요일 도착

‘동양의 하와이’ 中 남단 휴양지‥호남 관광객 편의 확대

9일부터 운항 개시...수∙토요일 출발, 목∙일요일 도착
‘동양의 하와이’ 中 남단 휴양지‥호남 관광객 편의 확대


이수현 제주항공 무안지점장(가운데)이 9일 저녁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개최된 무안~싼야 취항식에서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이수현 제주항공 무안지점장(가운데)이 9일 저녁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개최된 무안~싼야 취항식에서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중국 최남단 휴양지인 하이난섬으로 운항을 시작해 호남지역 관광객들의 하이난섬 여행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은 지난 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하이난섬 남부에 위치한 싼야(三亞)행 노선에 신규취항했다고 10일 밝혔다.

운항 일정은 무안에서 수요일과 토요일 밤 10시4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싼야에는 다음날 새벽 2시20분 도착하며, 싼야에서는 목요일과 일요일 새벽 3시25분 출발해 무안에 오전 8시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이난에는 온천과 골프 등이 가능한 리조트가 많아 다양한 휴양을 즐길 수 있어 국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중국의 다른 도시와 달리 비자가 필요없어서 도착 후 서류작성 만으로 입국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무안~싼야 노선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할 수 있으며 ‘플라이백 플러스(FLYBAG+)’ 운임을 선택하면 수하물 20kg까지 맡길 수 있고 1회에 한해 수수료없이 여행일정을 바꿀 수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