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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vs 파르티잔 ‘부족한 공격력’


입력 2019.11.08 00:05 수정 2019.11.07 23:3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맨유 vs 파르티잔 ⓒ 데일리안 스포츠 맨유 vs 파르티잔 ⓒ 데일리안 스포츠

최근 경기력이 살아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로파리그 조기 토너먼트행 확정에 나선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 UEFA 유로파리그’ 파르티잔과의 조별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2승 1무(승점 7)를 기록 중인 맨유는 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성적표가 민망하다. 3경기 무실점이나 단 2골에 그쳤기 때문이다.

빈약한 공격력은 이번 시즌 맨유가 갖고 있는 최대 난제다. 리그 8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지 못했던 맨유는 지난달 28일 노리치전에서 3-1 승리하며 공격력이 살아나는 듯 했으나 다시 본머스에 0-1로 패하며 분위기가 침체되고 말았다.

맨유 vs 파르티잔 팩트체크

- 맨유는 1965-66시즌 유러피언컵(현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파르티잔을 홈으로 불러들인 바 있다. 당시 1-0으로 승리했으나 최종 결승 진출팀은 파르티잔이었다.

- 파르티잔은 역대 잉글랜드 원정 9경기서 1승 1무 7패로 부진하다. 유일한 승리는 2003년 챔피언스리그 예선 뉴캐슬 원정(1-0 승)이었다.

- 맨유는 세비야와 함께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아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2득점에 그치고 있으며,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4팀에 불과하다.

- 유럽클럽대항전 82차례 원정 경기를 치른 파르티잔은 구단 첫 원정 연승에 도전한다.

- 맨유는 지난 유로파리그 2경기서 단 하나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고, 앙토니 마르샬의 페널티킥 골이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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