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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꺾은 멕시코, 프리미어12 슈퍼R 안착


입력 2019.11.04 15:10 수정 2019.11.04 15:1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2019 프리미어12 A조 예선 순위. ⓒ WBSC 2019 프리미어12 A조 예선 순위. ⓒ WBSC

가장 먼저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국가는 멕시코였다.

멕시코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A조 2차전에서 미국을 8-2로 꺾었다.

전날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었던 멕시코는 야구 종주국 미국마저 물리치며 2승을 기록, 네덜란드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일본 도쿄서 열리는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A조는 2패의 네덜란드가 탈락을 확정한 가운데 1승 1패 동률인 미국과 도미니카가 최종전을 통해 한 장 남은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다툰다.

한편, 프리미어12 대회는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나 선수층이 두터운 미국과 북중미 야구 강호들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 대만 역시 메이저리거를 제외한 최정예 선수들이 나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은 C조에 속해 호주, 캐나다, 쿠바와 풀리그를 펼치며 상위 2위 이내 진입하게 되면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얻는다. C조 예선은 오는 6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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