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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벤투호, 깜깜이 평양 이어 레바논 원정

  • [데일리안] 입력 2019.11.04 00:05
  • 수정 2019.11.04 08:19
  • 김평호 기자

11월 원정 2연전 나설 명단 발표

패하면 조 3위 추락, 레바논 원정에 사활

<@IMG1>
지난달 깜깜이 평양 원정에 나서며 곤욕을 치른 벤투호가 또 다시 쉽지 않은 레바논 원정길에 오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레바논전과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

11월 원정 2연전은 유럽파들이 소집되는 올해 마지막 A매치다.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이 있지만 이 대회는 K리그를 비롯해 동아시아에서 뛰는 선수들이 주축을 이룰 예정이라 올해 대표팀이 최정예로 나서는 것은 레바논과 브라질과의 경기가 마지막이다.

모처럼 성사된 브라질과의 빅매치에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에 앞서 펼쳐지는 레바논 원정이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월드컵 2차예선에서 현재 2승 1무를 기록하며, H조 선두에 올라 있다.

언뜻 보면 순항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지난달 북한의 비협조 속에 평양 원정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골득실서 가까스로 앞서며 조 1위에 올라있다.

4차전 상대 레바논 역시 2승 1패로 한국을 승점 1 차이로 압박하고 있다. 만약 레바논을 상대로 패한다면 3위까지 추락할 수 있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있어 최대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

<@IMG2>
평양 원정에 이어 레바논 원정까지 그야말로 벤투호는 ‘첩첩산중’이다.

레바논의 피파랭킹은 91위에 불과하나 원정이라면 또 얘기가 달라진다. 역대전적에서도 9승2무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2승2무1패로 비교적 대등했다.

특히 지난 2011년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에서는 원정서 1-2로 패하는 ‘레바논 쇼크’를 겪으며 당시 대표팀을 이끌었던 조광래 감독이 경질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벤투 감독 입장에서는 최고의 멤버를 추려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대표팀 명단은 사실상 최정예를 소집했던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2경기의 중요성을 고려해 벤투 감독은 이번에도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등 유럽파 주축 멤버를 포함한 명단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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