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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탈퇴’ 원호 대마초 흡연? 정다은 증언 파장


입력 2019.11.01 10:13 수정 2019.11.01 10:14        이한철 기자
정다은이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 원호가 대마초 흡연을 한 사실을 폭로했다. ⓒ 뉴시스 정다은이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 원호가 대마초 흡연을 한 사실을 폭로했다. ⓒ 뉴시스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 원호가 이번엔 정다은의 마약 관련 증언으로 궁지에 몰렸다.

‘디스패치’는 1일 '버닝썬' 총괄 이사 겸 MD인 조 모 씨와 코미디TV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의 증언을 통해 원호의 대마초 흡연 의혹을 보도했다.

현재 조 씨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수감 중이며, 정다은은 지난 2016년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디스패치는 "정다은이 집에서 원호와 대마초를 말아 피웠고 이를 목격한 '버닝썬' 총괄 이사 겸 MD 조 씨에게는 이를 묵인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정다은은 원호와 집 근처 카페에서 만났으며 원호가 슬쩍 꺼내 보여준 지퍼백에 대마가 들어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마약수사대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지난 9월 말 몬스타엑스가 독일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원호의 모발을 임의제출 받아 마약 검사를 진행했다고 디스패치가 전했다.

한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원호의 몬스타엑스 탈퇴와 6인 체제 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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