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 배우 신민아 등 표창


입력 2019.10.29 10:30 수정 2019.10.29 10:40        배근미 기자

29일 오전 금융당국·금융회사 관계자 등 500여 명 참석

김용진 서강대 교수·심재철 서민금융진흥원 국장 '훈장'

29일 오전 금융당국·금융회사 관계자 등 500여 명 참석
김용진 서강대 교수·심재철 서민금융진흥원 국장 '훈장'


29일 제4회 금융의 날을 맞아 금융소비자와 금융기관, 금융당국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와 배우 신민아 등이 금융발전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날 오전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금융의 날 기념식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금융발전 유공 수상자와 금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기념식에서는 금융혁신과 서민금융, 저축 등 3개 부문에서 총 194명을 대상으로 금융발전유공 포상이 수여됐다.

훈장인 금융혁신부문 녹조근정훈장(금융혁신)은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가, 국민훈장석류장(서민금융)에는 심재철 서민금융진흥원 국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진 교수는 핀테크 혁신 기업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스마트 핀테크 플랫폼 개발 및 혁신금융심사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한국 핀테크 산업 육성에 기여했고, 심재철 국장은 저신용으로 불가피하게 대부업·불법사금융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햇살론17 등 서민금융상품 출시 기여로 서민분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모바일 통합 자산관리서비스 등 혁신적 금융서비스들을 다수 개발한 김태훈 (주)레이니스트 대표와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을 정례화한 김홍조 자산관리공사 팀장,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저축을 실천한 배우 신민아 씨 등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국무총리표창에 육군훈련소(단체표창), 김명원(국민은행 지역영업그룹대표), 홍진영(가수) 외 24명이 포함됐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직면해 금융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 안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들이 시도되고, 금융의 포용성 또한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금융소비자, 금융회사, 금융당국 세축이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함께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