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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입력 2019.10.26 14:52 수정 2019.10.26 14:52        스팟뉴스팀
경남 창녕군과 창녕축협이 합동으로 구성한 공동방재단차량 차량이 철새도래지와 탐방로, 주변 농경지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경남 창녕군과 창녕축협이 합동으로 구성한 공동방재단차량 차량이 철새도래지와 탐방로, 주변 농경지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경북 김천시 감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이 고병원성 확인에 나섰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상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감천 일대에서 지난 23일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다.

경북도는 사료가 채취된 곳의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을 하고 있다. 또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했다.

경상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검출된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판정은 앞으로 5일 정도 걸린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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