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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동남권 중견기업 혁신기술 협력 강화


입력 2019.10.25 16:41 수정 2019.10.25 16:41        조재학 기자

중견기업 위기 극복 역량 강화 방안 등 논의

24일 부산서 ‘제10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 개최

중견기업 위기 극복 역량 강화 방안 등 논의
24일 부산서 ‘제10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 개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4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0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를 개최하고, 혁신 기술 도입을 통한 위기 극복 전략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남권 현지에서 처음 열린 협의회에는 태양금속공업, 쿠쿠전자, 삼강엠앤티 등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제조업 혁신의 최전선인 동남권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 동향과 성공적인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위기 극복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김일환 코렌스 기술연구본부 상무는 2015년 디젤게이트 이후 스마트 공장을 통한 기술 및 공정 혁신을 통해 성공적으로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소개했다.

김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에 대한 집념과 공격적인 연구개발 노력이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상식적’ 해법이라는 것을 현장은 명확히 인식한다”며 “개별 기업의 독자적인 기술 혁신을 기본으로 산업 전반의 호혜적 협력 시스템을 원활하게 작동시키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기술 혁신을 위한 기업의 연구개발 노력과 정부의 정책 지원이 폭넓게 공명해야 한다”며 “중견기업 기술 혁신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법‧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 국회 등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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