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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스, 상생협력 강화 위한 협력사 간담회 개최


입력 2019.10.24 16:39 수정 2019.10.24 16:47        이홍석 기자

41개 협력사 대표 참석...파트너십 강화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23일 충남 천안 비렌티웨딩홀에서 열린 상생협력 협력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메스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23일 충남 천안 비렌티웨딩홀에서 열린 상생협력 협력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메스
41개 협력사 대표 참석...파트너십 강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업체인 세메스(대표 강창진)는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41개의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제품의 품질관리 및 원활한 부품공급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인센티브 시상 및 정보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시상에 앞서 27개 협력업체에서 공모한 혁신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은 웨이퍼 이송장치(OHT·Over Head Transport) 부품 제조공법 개선을 발표한 구비테크가 차지했으며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6개사가 수상했다.

강창진 대표는 “세메스는 우수한 품질과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장비업계 최초로 4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협력사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는 하이엔드 고난이도 공정설비 개발 과정에서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메스는 그동안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에 생산 및 품질시스템을 전수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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