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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코스콤, 금융 특화 클라우드 오픈


입력 2019.10.24 15:20 수정 2019.10.24 15:20        김은경 기자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 인프라 구축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대표(왼쪽에서 일곱 번 째)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금융 전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정완규 증권금융 사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정지석 코스콤 사장, 박 대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이병래 예탁결제원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네이버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대표(왼쪽에서 일곱 번 째)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금융 전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정완규 증권금융 사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정지석 코스콤 사장, 박 대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이병래 예탁결제원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네이버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 인프라 구축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코스콤이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했다.

NBP는 전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금융정보기술(IT)서비스 전문기업 코스콤과 올해 초부터 함께 구축한 금융 전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NBP는 현재 국내서 민간과 공공 리전을 각각 두 곳씩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금융 리전을 추가 확보하게 돼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뒤쳐지지 않는 경쟁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코스콤은 이번에 오픈한 금융 클라우드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레그테크 서비스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레그테크란 규제를 뜻하는 레귤레이션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의 합성어로 이번 사업에서는 각종 금융규제를 인공지능(AI)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변환해 고객사들이 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금감원과 함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고객사들과 우선협상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보험권에서는 상품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금융정보 회사의 클라우드 이전 사업 ▲금융유관기관의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증권업계는 로보어드바이저 공동사업 ▲핀테크 기업은 클라우드 전환사업 추진, 금융기관과의 금융거래 플랫폼 클라우드 구축사업 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현재 ▲은행권과 빅데이터 관련 사업 등에 대해 고객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금융 클라우드존 오픈을 계기로 정부의 핀테크 활성화 정책에 금융 클라우드가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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